투자정보

아동수당, 용돈으로 미국주식 사주기 (feat. 미니스탁)

게으른 투자자 2020. 11. 8. 22:20

매달 10만원 씩 들어오는 아동수당과 아이가 받는 용돈은 미니스탁을 통해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다. 내 명의 계좌로 투자하고 있고, 10세가 넘으면 현금화해서 아이 명의의 미래에셋대우 계좌로 이체한 후 두 번째 증여 신고를 할 예정이다.

 

투자 비중은 다음과 같이 가져갈 생각이다.

 

아마존 > 테슬라 > 엔비디아, 스퀘어 > 세일즈포스닷컴, 트윌리오

 

미니스탁

 

투자 비중은 확신의 크기에 비례한다. 그리고 잘 모르면 분산이 답이다.

 

ETF 투자가 가능하다면 QQQ나 ARKK를 소수점으로 매수하고 싶은데 개별종목만 투자할 수 있어서 아쉽다.

 

Portfolio Visualizer

 

Portfolio Visualizer로 백테스트 해본 결과 QQQ에 과거 10년 동안 매월 $100를 투자했다면 최종 평가금액은 $31,745가 된다. $100을 10만원으로 치환하면 3,000만원 이상이다.

 

아동수당과 용돈을 꾸준히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비과세 증여한도 2,000만원을 너끈히 채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가 미래를 말해줄 수는 없겠지만, 4차 산업혁명이 이제 초입이라면 향후 10년의 투자 성과는 과거 10년 대비 비슷하거나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