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양도소득세를 없애기 위해 SRET 손절매

게으른 투자자 2022. 7. 24. 08:43

미래에셋증권 M-STOCK

 

상반기에 엄청나게 떨어진 BST를 매수하기 위해, 덜 떨어진 SPHD를 매도했고, 이 과정에서 양도소득세가 약 20만원 발생했다.

 

고민 끝에 평가손익이 약 -100만원이었던 SRET을 손절매해서, 양도소득금액을 기본공제 250만원 이하로 맞추려고 했다.

 

 

그러나 환율이라는 큰 변수를 놓쳤다. 환차손익이 79만원이나 되어서 원화 기준으로 손익은 -19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여전히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양도소득세를 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SRET은 리츠 ETF인데, 코로나가 끝나면 주가도 배당금도 예전수준으로 돌아올 거라는 기대로 1~2년 정도 보고 투자를 시작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전쟁, 고물가 등 악재가 겹쳐서 SRET의 회복은 요원해보인다.

 

앞으로 리츠에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변동성은 크겠지만, 변동성은 언제나 초과수익의 기회를 주니까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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