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22. 6. 19

게으른 투자자 2022. 6. 19. 09:49

계좌를 들여다보기 무서울 정도로 주가가 무섭게 떨어지고 있다.

 

가급적 시세나 계좌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요즘이다.

 

추가 폭락이 우려된다고 해서 주식을 팔 생각은 없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당금과 월급이 들어오는대로 재투자할 생각이다.

 

다만 올해 초 예금이 끝나서 들어온 현금을 너무 성급하게 써 버린 것이 아쉽다.

 

네이버나 BST 물량을 채우기 위해 성급하게 리밸런싱을 단행한 게 아쉽다.

 

다음 상승장까진 꾸준히 매수하면서 버텨야겠지만, 전고점을 다시 돌파한 후로는 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현금을 모아 두어야겠다. 종목의 특성에 따라서 MDD 15~30% 이상 구간에서만 매수해야겠다. 

 

당분간은 미국 배당 ETF의 배당삭감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이미 DGRO, QYLD에서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높이고, 이는 기업의 이익의 크기를 높이며, 배당금 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다. 경기침체 기간엔 실적이 좋지 않겠지만, 나는 경기침체 이후를 본다.

 

강세장과 약세장을 모두 다 경험하며 살아남아야만 진짜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생각보다 약세장이 빨리온 덕분에 더 빨리 배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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