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포루투칼로 이민과 동시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한 가족의 이야기를 접했다.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동기도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 그 길을 걷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 책을 읽게 되었다. 라는 책의 제목이 무색하게 저자는 분산투자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갔다. 국내 부동산이 좋을 때 국내 부동산 투자로 부를 늘리고, 정부의 규제가 커지기 시작할 때 즈음에 미국 주식으로 투자처를 옮겼다. 성장주, 배당주, 채권, 금에 분산투자하면서 코로나 폭락장에서 발 빠르게 시장 상황에 대응하여 자산을 지켜냈고, 이후의 강세장을 잘 활용했다. 언뜻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