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배당기록 (세후 161.6만원, 평균 448만원)

종목	최종(원)
DGRW	₩211,363
SPYD	₩85,750
BST	₩459,041
XLK	₩46,964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750,400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10,200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52,410
	₩1,616,128

 

SCHD 배당 지급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7월로 밀리면서, 세후 기준 직전 12개월 월평균 배당금은 지난달보다 1만원 감소한 448만원을 기록했다. 기록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점점 숫자에 둔감해지는 듯 하다.

 

이번달엔 액티브 펀드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를 편입했다. 신규 투자금으로 소량 매수를 하던 중, ETF 최초 특별 배당 발표 소식을 접하고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를 일부 매도해서 비중을 늘렸다.

 

액티브 펀드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 주식은 사이클 사업이 많아서 인덱스 투자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TIMEFOLIO 운영사에 대한 평가도 좋고 실제로 실적도 좋아서 믿고 맡겨보기로 했다. 연 5%에 가까운 배당을 매월 나눠 지급하면서도 코스피200을 상회하는 투자 수익률을 목표로 액티브하게 사고 파는 것을 알아서 해주니 1% 수준의 수수료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는 이 종목 하나로 충분할 것 같다.

 

 

이번달엔 현대차 우선주의 주가가 많이 뛰었다. 2021년 11만원을 넘었던 주가가 2023년 초 7만원대로 떨어졌을 때, 잘 버텼고 꾸준히 매수했고, 2024년 초 LG우 전량, 삼성전자우 일부 매도하여 현대차 우선주를 매수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평가손익률은 96%를 기록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 현대차 우선주가 없었다면 평가손익 측면에서도 배당수익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자산규모가 커질수록 더 안전하고 손이 덜 가는 투자 전략을 고민하게 된다. 환율이 1300원을 넘는 구간에서는 그냥 꾸준히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를 매수할 생각이다. 환율이 떨어지는 구간에서, 코리아디스카운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는 구간에서는 한국주식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