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

환율이 내려가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매수한다

환율이 1,108원까지 빠졌고 외국인의 폭풍매수로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환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외국인들이 한국 기업 중 가장 우량한 삼성전자에 투자함으로써 시세차익과 환차익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미리 알았더라면 10월 30일 삼성전자우가 5만원 밑으로 떨어졌을 때 더 과감하게 매수했을 것이다. 조정은 어김없이 찾아오겠지만 현재 진행형인 상승폭이 상당한만큼 4만원 대의 가격은 다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한편으로는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에 의해 휘둘리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나마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긴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삼성전자우의 외국인 소진율은 86.55%다. 삼성전자우에서 나오는 특별 배당..

투자일지 2020.11.16

삼성전자 배당조회 웹 서비스 오픈 (2020년 3분기 배당금 주당 354원)

삼성전자 1주를 가지고 있는 딸에게 우편으로 온 2020년 2분기 현금 배당 통지서를 뜯으면서 자원 낭비가 심하겠다 생각했는데, 3분기부터는 현금 배당 통지서를 더 이상 발송하지 않고 웹 서비스로 대체한다는 안내서가 동봉되어 있었다. 동학개미들의 등장으로 주주의 숫자가 엄청나게 증가해서 생겨난 변화가 아닐까 싶다. 드디어 오늘(2020. 11. 13.) 삼성전자 배당조회 웹 서비스가 오픈 되어서 배당금 지급일보다 일찍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라우저에서 dividend.samsung.com에 접속해도 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해도 된다. 앱 이름은 직관적으로다가 "삼성전자 배당조회". 제공되는 서비스는 정말 배당금 조회 딱 하나다. 폰 브라우저에서도 웹 서비스가 잘 동작해서 굳이 앱을 깔 필요는 없을..

투자정보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