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리밸런싱 (feat. LG우 급등)

미래차 뛰어든 LG전자…'세계 3위' 마그나와 손잡았다

LG전자의 상한가는 이해가 되는 호재인데, LG우가 상한가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12월 23일 오후에 LG우를 일부 매도해서 45%의 수익을 확정한 뒤, 현대차3우B를 매수하는데 썼다.

 

 

시총이 작은 우선주는 한번 씩 튀는 구간이 있다. 평소에 물량을 잘 쌓아놓고 있다가 이런 기회가 왔을 때 일부 수익을 실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예상대로 상한가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왔고, 12/24에는 -8.81%를 기록했다. LG우를 비싸게 매도한 돈으로 저렴해진 LG우를 매수하여 물량을 늘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었겠지만 피곤한 일이 될 것 같아서 시도하지 않았다. 타이밍을 재는 것은 신경쓰이는 일이라, 그냥 평소에 꾸준히 매수하던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졌다.